자유게시판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하지만 그놈이 아인스타인을 찾아올 위험성은 확실히 없어요. 당 덧글 0 | 조회 164 | 2021-06-06 19:42:06
최동민  
[하지만 그놈이 아인스타인을 찾아올 위험성은 확실히 없어요. 당신이 이렇게 멀리 북쪽으로 데려왔잖아요.]개는 끙끙거리며 자기 앞에 꽂혀져 있는 크고 묵직한 책들 쪽으로 관심을 돌렸다.7그는 도 않은 채 홀을 향해 한 번 총을 발사하고는 빈 거실을 가로질러 반대 방향으로 질주했다. 그는 자기 뒤에서 살인마의 소리를 들었다. 딸깍거리는 소리를. 어둠 속에서 빠르게 오는 소리를. 그러나 켄이 식당으로 가 부엌으로 통하는 출입구에 거의 다와갈 때 바로 앞에서 딸깍 소리가 나는 것을 들었다. 그는 그 살인마가 거실로 자신을 쫓아온다고 믿고 있었다. 그러나 이제 그놈은 빛이 없는 복도로 돌아가 다른 방향에서 그에게 오고 있었다. 이렇게 미친 게임을 하면서 그 악당놈이 내는 소리로 봐서 그놈은 막 간이 식당으로 들어가려는 것 같았다. 그렇다면 켄과의 사이는 단지 부엌 하나만을 남겨놓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켄은 바로 거기서 멈추고는 그 미친 놈이 손전등 빛 안으로 나타나는 순간 그놈을 날려버릴 생각을 했다.노라가 말했다. [만일 그들이 그를 발견한다면]렘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크리프에게 말했다. [여기 있게. 그리고 검시관, 사진사, 정복 경찰 등 누구도 내가 말하기 전에 여기를 떠나지 못하게 하게. 확실하게 말이야.]사냥개가 봉지에서 비스켓 하나를 교묘하게 꺼내 물고 뒷다리를 비스듬히 내놓고 앉아 행복한 표정으로 그것을 깨물어 먹었다.여전히 그 소리를 내는 짐승을 볼 수 없었다. 더욱 쓸쓸해 뵈는 달은 엷으면서도 가는 구름 띠 뒤에 계속 숨어 있었다.복도를 따라 딸깍거리며 다가오지만 여전히 눈에 보이지 않는 그 적은 원시적인 분노와 증오의 응어리 같은 날카로운 울음소리를 토해냈다. 켄이 들어본 중에 가장 이상한 소리로 인간이 내는 소리가 아니었다. 미친 사람도 그런 소리는 내지 않는다. 그는 대결할 모든 생각을 포기하고는 적을 혼란시키기 위해 손전등을 부엌으로 던졌다. 그리고는 다가오는 적으로부터 몸을 돌려 다시 도망치기로 하고 거실이나 집 안의 다른 곳으로 향하
아인스타인은 다시 한 번 뒤집어진 잡지 서가로 갔다가 부동산잡지를 한 권 물고 돌아왔다. 그 잡지는 그가 그 업계를 떠난 지 2년이 되었는데도 계속 매달 그의 우편함에 들어오는 것이었다. 개는 다시 그 책을 발로 넘기다 21세기라는 부동산 중개소 옷을 입고있는 한 아름다운 갈색 피부의 부동산 판매 여사원이 나온 광고를 발견했다.[누가 밖에 있니?] 트라비스는 침대에서 일어나 청바지를 입으며 물었다.아인스타인은 다시 소파 뒤로 도망가려고 했다. 그러나 트라비스는 그의 목걸이를 붙잡고는 그를 끌어안았다. [네가 지금 그런 것을 본 적이 있다고 주장하는 거니?]빈스는 박사의 시체가 내일까지는 발견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왜 그 타이밍이 중요한지는 모른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일을 흠 없이 한다는 데에 스스로 자부심을 느꼈다. 그래서 그는 다시 세탁실로 돌아와 그 철제 수레를 원래 있던 자리에 놓아두고는 폭력의 흔적이 남아있나 훑어보았다. 그는 만족한 표정으로 그 노랑색 세탁실 문을 닫고는 위더비의 열쇠로 그 문을 잠궜다.실험실 사람 중 하나가 [아!] 소리를 내며 핀셋으로 파편들 속에서 무엇인가를 집었다.[그들이 너에게 무슨 일을 행했기 때문에 그렇게 영리한 거니?]아인스타인은 그를 놔주고는 미끄러운 모노륨 위에서 미끄러지면서 그 방을 쏜살같이 빠져나갔다. 그리고는 입에 전화 번호부를노라는 아래만을 쳐다보았다. 그녀의 오른 손이 몹시 떨리고 있었다. 쿠키가 손에서 흔들리며 조각났고 그 부스러기가 그녀 발 사이로 떨어졌다.빈스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자네가 조사해내는 것에 따라서 말이야, 또 자네에게 하루 정도 계속 이것들을 추적해 달라고 부탁할 필요가 생길지 몰라.]총알이 미간 바로 위를 명중시켰다. 박사는 그자리에서 즉사했고 또 총알이 두개골을 관통할 정도로 아주 강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피도 별로 나지 않았다. 위더비의 갈색 눈은 떠있는 채였다. 놀란 표정이었다.바이오렛 데본이 살아있을 때는 이곳이 자물쇠 없는 노라의 성역이었다. 이 큰 집의 모
 
닉네임 비밀번호 코드입력